▲ 안나 라자레바(사진: KOVO) |
라자레바는 6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팀 내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팀이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라자레바는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경기 후반 점프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난조를 보이다, 5세트 도중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났지만 다음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출전해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5세트까지 이어진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라자레바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일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체육관(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