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강일성 회장과 투비소프트 이임찬 사장이 11일 댄스스포츠 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투비소프트)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과 투비소프트(사장 이임찬)가 지난 11일 댄스스포츠 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및 스탠다드, 라틴 등 각종 댄스 종목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이다. 투비소프트는 제스처 AI 인식 기술을 토대로 안무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업 등으로 창작안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댄스 콘텐츠와 안무저작권 저변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ㆍ네트워크 확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투비소프트는 안무 인식 AI 기술개발ㆍ유통, 안무저작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성 회장은 “투비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맺어 댄스와 AI 기술의 새로운 장을 펼칠 기회를 맞이했다”며 “연맹은 댄스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댄스로 소통하고 화합해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임찬 사장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안무저작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투비소프트는 안무 인식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댄스스포츠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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