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 츤데레 신입 변호사 최수연 역...열일 행보

-ENA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9일 밤 9시 첫 방송
-하윤경, 신입 변호사 최수연으로 등장...츤데레 그 자체!
-'오셰어'-'경아의 딸''우영우'까지...스크린 안방 오가며 열일 행보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하윤경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신입 변호사 '최수연'으로 출연한다.

ENA의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려는 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첫 회부터 호평 받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 츤데레 신입 변호사 최수연 역...열일 행보/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회에서 하윤경은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인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수연으로 출연했다. 어설픈 영우의 모습이 안쓰러워서 도와주다가 매번 1등을 빼앗긴, 뼈 아픈 과거가 있던 수연은 같은 팀으로 배정된 영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연은 영우가 곤경에 처하자 가만히 두고 보지 못했다. 회전문에서 나오지 못하는 영우를 본 수연은 문을 잡아주면서 "회전문이 어려우면 다른 문으로 나오면 되잖아. 너 바보야? 바보냐구!"라고 씩씩댔다. 전형적인 '츤데레'의 모습이었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싹싹한 의리파 '허선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하윤경은 이번 작품에서도 박은빈과 함께 여러 의뢰들을 함께 해결해갈 예정이다.  

최근 '오피스에서 뭐하Share?'에서는 전 남친, 현 썸남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불편한 출퇴근을 하게 되는 '위다인'을, 영화 '경아의 딸'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일상이 무너진 '연수'를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하윤경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EN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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