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새마을금고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는 재단과 새마을금고가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열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매년 출생아동이 감소하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책과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재단이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4년 한 해도 행정안전부 협력 하에 지역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