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쇼 '태양의 서커스-악셀'의 히로인으로 활약중인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코로나19 확상 우려로 일시 귀국 소식을 전했다.
박소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쇼 악셀에서 활약중인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갑작스러운 코로 나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여기 악셀 가족들과 잠시 헤어지는 게 슬프지만 저는 이 힘든 상황들이 지나가고 다시 웃음을 되찾는 날이 곧 올 거라 믿고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인해 힘겹게 싸우고 있는 여러분들 힘내시고, 늘 힘써주시는 여러 의료진분들과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같이 힘내요"라며 해시태그로 '잠시 한국으로 컴백'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6월 은퇴를 선언한 박소연은 이후 '태양의 서커스' 단원으로 합류, 아이스쇼 악셀에서 주인공 '악셀'과 사랑에 빠지는 미스터리 소녀 '레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