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디다스 |
이전의 콜라보레이션이 프라다가 자신만의 색깔을 아디다스로 가져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슈퍼스타를 재해석하는 등의 행보였다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아디다스가 아디다스의 색깔을 프라다에 입혀 세일링 팀인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를 위한 선진적인 스니커즈 ‘A+P LUNA ROSSA 21(A+P 루나 로사 21)’을 완성한 것이 포인트이다.
프라다와 아디다스는 스포츠 퍼포먼스에 지속적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아디다스 역시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아메리카 컵에 참가하는 도전 팀에게 아디다스의 장비를 제공하는 등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 개발과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P 루나 로사 21’은 새로운 AC75 루나 로사 보트와 그 동안의 아디다스 그리고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사진: 아디다스 |
두 브랜드가 가진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담고자 ‘A+P 루나 로사 21’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어퍼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고 기능성 소재 프라임 그린으로 구축되었고, 소수성 E-TPU 쉘이 유연성과 뛰어난 통기성 그리고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인체공항적으로 디자인된 EVA 소재의 혀 부분과 투명하고 부드러운 인조 스웨이드 이너는 세일링 퍼포먼스를 위한 신발이라는 점을 강조해 준다. 또한 부스트 소재가 적용된 미드솔과 전체를 감싼 아웃솔을 통해 보호력과 내구성을 높이고 발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