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코로나19의 공포가 불어닥친 현실의 그라운드 대신 가상의 그라운드에서 먼저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활용해 '랜(LAN)선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랜선 개막전은 7일 오후 7시 트위치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K리그 팬들과 만난다.
K리그 랜선 개막전은 SBS '풋볼 매거진 골' 진행자인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와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가 전북-수원, 울산-서울, 대구-강원 세 경기를 플레이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피파 온라인 4' 맞대결을 펼쳐 유튜브 조회수 30만회 이상을 기록,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