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올해 미국 스포츠트래블 시상식(SportsTravel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은 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팀스 컨퍼런스 2018(TEAMS Conference 2018)' 스포츠트래블 시상식에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Best Multi-Sport Event)로 선정됐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트래블 매거진(SportsTravel Magazine) 독자와 일반인이 온라인 투표로 뽑는 상이다.
올림픽이 스포츠트래블 시상식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 대회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이후 6년 만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이와 관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는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문화, 경제, 환경, ICT, 평화올림픽으로서 전 세계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