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은 23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00m에서 39초15의 기록으로 김현영(성남시청·39초6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빙상계에서 이상화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은 선수로 이상화가 자신의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해 새삼 화제가 됐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회 종료 후 개인별 성적을 바탕으로 새 시즌 ISU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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