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이정은과 김의성이 Apple TV+ 작품을 통해 글로벌 활약 중이다. 이정은은 ‘리틀 아메리카’, 김의성은 ‘우린폭망했다’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생충’의 강렬한 신 스틸러 이정은 ‘리틀 아메리카’
▲'기생충' 이정은·'서울의 봄' 김의성, 애플tv+ 콘텐츠 속 글로벌 활약상 |
실제 이민자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틀 아메리카’는 OTT 작품 중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연출 및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이정은은 ‘리틀 아메리카’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자 가게를 운영하는 한국인 이민자 ‘루크 송’의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미스터 송’에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미스터 송’ 에피소드에서 이정은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 ‘미나리’의 앨런 김 등 국내 관객 들에게 익숙한 한국계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반가움을 더한다. 이처럼 이민자로 변신한 이정은의 섬세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리틀 아메리카’의 전 시즌은 App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의 봄’으로 분노 유발자!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김의성 ‘우린폭망했다’
▲'기생충' 이정은·'서울의 봄' 김의성, 애플tv+ 콘텐츠 속 글로벌 활약상 |
‘우린폭망했다’는 단일 개방형 사무실로 시작해 10년 만에 470억 달러 가치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가 1년도 안 되어 가치가 급락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리즈다. ‘부산행’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최근 ‘서울의 봄’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국방장관 역으로 활약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김의성이 ‘우린폭망했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공유 오피스 위워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우린폭망했다’에서 실존 인물인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이자 위워크 투자를 결심하는 손정의 회장 역으로 분한 김의성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의성은 위워크의 창업자 ‘애덤’ 역의 자레드 레토, ‘리베카’ 역의 앤 헤서웨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처럼 전설적인 스타트업의 흥망성쇠와 더불어 김의성의 반가운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린폭망했다’는 Appl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정은과 김의성이 출연해 흥미를 자극하는 ‘리틀 아메리카’, ‘우린폭망했다’는 오직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