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민솔, 유현주, 임희정, 박결, 유효주(사진: 두산건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결, 임희정,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인기 선수들이 다수 소속된 두산건설이 We've 골프단이 국내 골프단으로는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두산건설은 골프단 창단 이후 꾸준히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팬들과 접점을 강화해 왔다.
두산건설은 올해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들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팬들에게 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내년 대회 프로암 에 초청하는 선물을 내걸어 화제가 됐고, 유현주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 기획부터 설계·투자·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 신분당선 지하철 소개 멘트를 녹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분당선에 직접 탑승해 신분당선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골프단은 이와 함께 골프단 애장품 경매를 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유기 반려 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하는가 하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판매된 갤러리티켓 수익금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하며 팬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나아가 올 해 성적에 따라 사랑의 버디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은 두산위브 입주민들을 만나 원포인트 레슨 및 팬사인회를 열고 나아가 체육발전기금도 전달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과 성원덕에 골프단 최초 1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었다" 라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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