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코모발리 공식 SNS 캡쳐 |
이코모 발리는 5일(한국시간) 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알리안츠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2020 유럽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경기에서 거둔 승리 소식을 전하며 경기 당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이코모발리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손과 팔로 코와 입을 틀어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모코 발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인해) 2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하다 마침내 코트 위에 섰다"고 표현했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티켓을 구매한 독일 현지 배구 팬 300여명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관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 사망자 100명 이상이 나왔다. 사망자 수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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