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낸 임애지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KIA타이거즈 |
전남 화순 출신 복싱 선수 임애지는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게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찬 시구를 하겠다. 이날 경기에서 꼭 이겨서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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