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버츄얼 유니온(VIRTUAL UNION)’은 오는 8월 19일 개최되는 버추얼 종합 문화 축제 ‘브이 페스티벌(V-Festival)’의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버츄얼 유니온은 버추얼 시장에서 분야별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4개 전문 기업의 연합체로, ‘버츄얼 헤르츠’, ‘브이럽’, ‘브이리지’, ‘츠라이 컴퍼니’ 등이 버추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버츄얼 유니온 |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브이 페스티벌’은 미디어 전문기업 SBS A&T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광명 IVEX STUDIO에서 진행되며, 버추얼 콘텐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1200여 평의 복합 문화 공간을 활용해 버추얼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디제잉 파티, 코스프레 쇼케이스, 부스 전시, 버추얼 기술 시연, 대표 간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버추얼 문화를 모두 선보인다.
또한 1350인치, 16K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버추얼 라이브를 진행해 몰입감 있는 콘서트를 선사한다.
여기에 이큐, 아오를 비롯해 로에, 요나, 이주인, 벨디르, 뿌요, 포키쨩을 포함 총 100여 명 이상의 버추얼 라이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브컬쳐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디제잉 파티가 현장에서 펼쳐진다.
디제잉 파티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 OST를 작곡한 ‘KARUT’, 스텔라이브 아이리 칸나 ADDICT!ON을 작곡한 ‘ESAI’와 Vocalight를 공동기획하고 DJ에 참여한 츠라이 컴퍼니 소속 ‘senTil’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버튜버를 테마로 한 최초의 코스프레 쇼케이스를 개최, 참여자들이 좋아하는 버튜버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코스프레로 뽐낼 기회를 마련한다.
이 밖에 굿즈가 판매되는 기업 및 개인 부스를 비롯해 포토존, 코스프레 등 부대행사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한 콜라보레이션도 마련된다. 행사장 인근의 4성급 멀티플레이스 호텔 Take HOTEL과 콜라보를 진행해 전용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행사 전날 호텔 내에서 미디어 콘텐츠 상영회도 갖는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 랜드마크 등을 통해 행사와 관련된 정보가 노출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브이 페스티벌’은 버츄얼 유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를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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