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원(사진: 700크리에이터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태원(부산광역시)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태원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18세 이하부 준결승에서 서울 대표 이동준에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 결승에서 김태우 겨루어 1품새 7장 2품새 태백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원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연파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원은 현재 유명 태권도 인플루언서로서 국가대표 세계태권도장에서 품새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이지윤 사범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 사범은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700 크리에이터스를 통해 "이번에 첫 정식종목이 된 품새종목에서 제자가 첫 번째 금메달을 가져오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5일 시작되었으며,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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