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슬기(사진: 스포츠W) |
장슬기는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리는 '2018 KFA 시상식'에서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로 인정 받아 여자 선수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KFA 추천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선수'로 추천을 받은 장슬기는 올해 WK리그에서 27경기(챔피언결정전 포함) 11골 7도움으로 인천 현대제철의 6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장슬기의 수상으로 그의 소속팀 인천 현대제철은 2015년 조소현을 시작으로 김정미(2016년), 이민아(2017년)에 이어 4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배출했다.
장슬기는 대표팀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과 영리한 플레이, 그리고 정확도 높은 슈팅을 앞세워 12경기에서 3골을 득점하며 확고한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슬기(사진: 스포츠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