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 TOP10 이미지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 1위에 서울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국내 대학 부문은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국내 대학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목적대(3군 사관학교·경찰대·교육대) 및 포항공과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은 1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에 이어 ▲연세대학교(2위) ▲고려대학교(3위) ▲성균관대학교(4위) ▲경북대학교(5위) ▲경희대학교(6위) ▲전남대학교(7위) ▲중앙대학교(8위) ▲한양대학교(9위) ▲전북대학교(10위) ▲부산대학교(11위) ▲동국대학교(12위) ▲아주대학교(13위) ▲건국대학교(14위) ▲충남대학교(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빅데이터기업 골든플래닛과 공동으로 분석한 'K-브랜드지수' 국내 대학 부문에서 서울대학교가 1위에 등극했다. 서울대학교는 트렌드 인덱스를 제외한 5개 인덱스에서 최상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대학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학교는 2022-2023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31위에 오르며 K-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활성화(TA)·긍부정(PN)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