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와 함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11번째)과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12번째)이 내·외빈과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경북 안동시와 함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40년 전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이용 아동 수 대비 보육실 부족 문제와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 새로 개원한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56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유아 연령별로 분리된 보육 공간 ▲층고 및 천장 보수를 통한 쾌적한 실내 공간 ▲영유아의 창의성과 예술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놀이 공간 등이 마련돼 최대 66명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한 최고급 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7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80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