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카드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KB국민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2024년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20년 10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9개 시범 사업자에 선정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카드 관련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발급 시 자격 확인, 장기카드대출 취급 시 소득 확인, KB 페이를 통한 공공정보조회 업무 등에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증대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성 증대, 구비서류 제로화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이후 카드 관련 프로세스 등에 적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이 크게 확대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포상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등 총 21개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선별해 주어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포상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정부 사업으로 행정·공공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고객이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필요 서류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금융기관 등은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