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은혜 인스타그램 |
김 위원은 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맏언니' 박세리는 김 위원에게 술과 음식을 권했고, 김 위원이 술을 마시지 않고 머뭇거리자 "2세가 생겨서 그러냐"라며 장난하듯 물었다.
이에 김 위원은 "그렇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5월 네 살 연하의 직장인 손성도 씨와 결혼했다.
김 위원은 "결혼한 날짜보다 임신 주수가 더 길다. 속도위반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계산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더라"고 설명했다.
예비 엄마가 된 김 위원은 뱃속 아기의 태명을 '또발이'라고 공개하면서 "남편이 말할 때 '또'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또발이'라고 태명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