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가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김준수가 K-POP 가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팜트리아일랜드 |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과 내외뉴스통신, nbn시사경제, 서울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 한 해 동안 문화와 연예계에 이바지하고,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문화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종합 시상식이다.
김준수는 2003년 데뷔해 2세대 아이돌의 시발점으로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보컬리스트로 인상을 남기고, 퍼포머로도 활약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 8월 R&B 발라드 곡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를 발매한 바 있다.
김준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에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본분 또한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팬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6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드라큘라’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