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사진: 첼시FCW 소셜 미디어) |
지소연(첼시FCW)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뽑혔다.
매년 대륙별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11명의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는 IFFHS는 지난 25일(한국시간)과 26일에 걸쳐 AFC 남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4-3-3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AFC 올해의 여자 팀에서 일본의 하세가와 유이(닛폰TV 벨레자), 스기타 히나(고베 아이낙)와 미드필더로 뽑혔다.
일본은 미드필더 다나카 미나(레버쿠젠), 수비수 구마가이 사키(바이에른 뮌헨)와 시미즈 리자(닛폰TV 벨레자) 등 다섯 명의 베스트11을 배출했다.
호주가 지소연의 소속팀 동료이자 IFFHS가 선정한 AFC 올해의 여자선수인 공격수 서멘사 커를 비롯해 골키퍼 티건 미카(로셍오르드), 수비수 엘리 카펜터(올랭피크 리옹)와 클레어 폴킹혼(빗셰 GIK)까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베스트11 한 자리는 중국의 공격수 왕샨샨(톈진)이 차지했다.
AFC 올해의 여자팀 사령탑은 다카쿠라 아사코 일본 여자대표팀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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