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하나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0월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실물이전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의 보유상품을 매도하지 않고도 금융사 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제도다. 예금상품을 갖고 있는 고객은 중도해지 없이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고, 손실이 나고 있는 투자상품을 가진 고객도 상품매도 없이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4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등록하고 10월 31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실물이전 알림받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10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만 하나머니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개인형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춘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고객을 위해 퇴직연금이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