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키 린치 트위터 캡쳐 |
마블 관련 콘텐츠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매체 'MCU 코믹스'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영화 작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태플리의 트위터를 인용하면서 린치가 앞으로 공개될 마블 영화에서 배역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치가 앞으로 출연할 마블 영화가 어떤 작품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MCU 코스믹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블랙 위도우>와 내년 개봉 예정인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즈>중 한편에 린치가 출연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레슬러로 WWE에서는 '더 맨'(The Man)이라는 별칭으로 활약하고 있는 린치는 WWE 스맥다운 위민스 초대 챔피언을 지냈다.
린치는 특히 지난해 4월 미국 뉴저지주의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WWE 연례 최대 이벤트 '레슬매니아35'에서 론다 로우지, 샬롯 플레어와 함께 여성 레슬러 사상 최초로 레슬리매니아 메인 이벤터로 나서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스맥다운-로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린치는 또한 지난해 5월 스타 프로레슬러 세스 롤린스와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린치는 베우로서도 존 시나, 드웨인 존슨, 데이브 바티스타 등 WWE 출신 배우들의 뒤를 이어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마린 6>,<바이킹스>에 출연했으며, 곧 방영될 쇼타임 채널의 인기 드라마 <빌리언스> 시즌5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