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앙카 안드레스쿠(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안드레스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소리베스 토르모를 상대로 2시간35분의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6-4, 3-6, 6-3) 승리를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겨릉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9년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그해 WTA 신인왕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US오픈 직후 출전한 2019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WTA파이널스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고, 지난해에도 부상 후유증과 코로나19 여파로 한 시즌을 건너뛰었다.
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을 통해 코트에 복귀한 안드레스쿠는 대회 1회전을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대만의 베테랑 셰쑤웨이에 덜미를 잡혀 탈락한 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