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
3위는 83.7333점을 얻은 벨라루스 출신의 발레리아 발라사치와 마르하리타 키리류크가 자리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출신으로 자국 대표가 아닌 'FINA 소속 국제 선수(IFA)'로 출전했다.
이들이 기록한 84.2000점은 2021 FIN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시리즈 4차 대회 당시 이리영·백서연이 6위를 차지할 당시 받은 종전 듀엣 프리 최고점수(80.1667점)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점이다.
두 선수는 올해 1월 초부터 우크라이나 출신 지도자 겸 안무가인 옥사나 피스멘나의 지도를 받으며 호흡을 맞춘 지 두 달 만에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