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재은 인스타그램 |
이재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종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2019년 6월29일 결혼합니다~ 저의 새로운 인생도 축하해주세용"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인삼공사 구단은 “이재은이 2018-2019시즌 종료 후 결혼과 출산 계획 등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서남원 감독에게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힌바 있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재은은 2013년부터 인삼공사로 이적해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신종훈은 긴 침체기를 겪어온 한국 복싱의 명맥을 지켜온 스타 플레이어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49kg급에서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신종훈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라이트 플라이급에서도 금메달을 따낸바 있다. 작년 8월에는 인천시청 소속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승, 전국체전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