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포츠W |
국내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을 이끄는 유망주 3인방인 유영(과천중)이 ‘탈린 트로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1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탈린 트로피 2018’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3점, 구성점수(PCS) 53.87점을 얻으며 합계 113.50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50.17점을 얻었던 유영은 합계 163.6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차지했지만 점프에서 실수가 잇따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이후 트리플 루프에서도 회전수를 채우지 못해 감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