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파슬미디어] |
'개인정보 안심 서비스'는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중고 거래가 크게 늘어난 요즘 택배를 보내는 개인 판매자 집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 등의 외부 유출을 막아주는 서비스로 로지아이와 택배파인더 앱을 통해 택배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 발송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보호하는 ‘안심번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집 주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심주소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안심주소서비스는 택배 발송자, 즉 보내는 사람 주소가 아닌 ‘반품 전용 주소’가 택배사에 전달되고 택배 운송장에도 표시된다. 이에 보내는 사람은 자신의 주소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만약 반품을 받을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반품 전용 주소로 접수된 물품을 안전하게 반품받을 수 있다.
그간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는 안심번호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면서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었다. 반면 택배를 예약해 물품을 보내는 경우(예약 택배)는 이런 서비스가 없어 제공하는 곳이 없어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노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출시로 예약 택배도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