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릴스 화면 |
인스타그램이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에 광고 기능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릴스 광고는 스토리 광고와 동일하게 세로 형태의 전체 화면으로 최대 30초까지 송출되며 '스폰서드(Sponsored)'라고 표시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광고는 숨기거나 신고 가능하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비즈니스에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툴을 제공한다는 취지"라며 "브랜드 노출 확대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영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릴스는 간편하게 15~30초 분량의 짧은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에는 올해 2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