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린다 프루흐비르토바 인스타그램 캡쳐 |
이날 현재 나이가 15세 11개월 15일로 세계랭킹 500위 이내 선수들 가운데 최연소인 프루흐비르토바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WTA 투어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프루흐비르토바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최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WTA 투어 본선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알리제 코네(프랑스, 59위)에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며 WTA 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프루흐비르토바는 이날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생애 첫 투어 8강 진출을 이뤄냈다.
16세 생일을 보름 가량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WTA 투어 8강에 진출한 프루흐비르토바는 아스트라 샤마(호주, 118위)와 대회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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