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사진: KOVO) |
GS칼텍스 구단은 29일 "강소휘 선수 우측 새끼 손가락 탈구에 대한 검진 결과, 부상 정도가 경미한 정도로 진단을 받았다."며 "약간의 통증은 있으나,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이틀 정도 휴식 후 정상적으로 훈련 및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소휘는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 출전해 이날 4세트 경기 도중 블로킹을 하고 내려온 뒤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한송희와 교체된 뒤 다시 코트로 들어오지 못했다.
강소휘는 이날 경기에서 출전해 팀의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35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1점(공격 성공률 47.61%)을 올리며 팀의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강소휘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GS칼텍스는 앞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의 다음 경기 일정은 다음 달 4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