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사진: 로드FC) |
함서희는 다음 달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17'에 출전, 딥(DEEP) 아톰급 챔피언 마에사와 토모(일본)와 일전을 갖는다.
함서희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톰급 세계 최강자로 지난 2017년 6월 로드FC 039에서 당시 딥 챔피언 구로베 미나를 TKO로 꺾고 로드FC 아톰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같은 해 12월 진 유 프레이에 TKO승, 작년 12월 박정은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프로 통산 전적은 20승 8패.
마에사와는 로드FC 무대에서 이예지 박정은 등 촉망받는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은 파이터로 현재 12승 9패 전적을 기록중이다.
함서희가 마에사와를 이기면 라이진 슈퍼아톰급(49kg) 챔피언 하마사키 아야카(일본)에 도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함서희가 마에사와를 넘어 하마사키에 도전하게 된다면 세 번째 맞대결로 앞서 두 차례 경기에서는 함서희가 모두 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