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미지=우리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위비프렌즈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조병규 은행장 등 우리은행 1,200여 명 임직원 앞에서 컴백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고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K-POP 아이돌로 재탄생한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모바일 뱅킹앱 ‘위비뱅크’를 생활밀착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모바일메신저(위비톡) △페이먼트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2019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작년 7월 취임 후 금융권 트렌드로 자리잡은 캐릭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비프렌즈 리턴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가득’ 이벤트 등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해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에 등극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