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커피스미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커피 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의 선수인 임희정(한국토지신탁)과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커피스미스는 지난 1월 21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의 커피스미스 본사 사옥에서 임희정과의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커피스미스와 3년째 함께 하게 된 임희정은 첫 계약을 맺은 2020년에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21년에는 28개 대회에 출전하여 15번의 톱10 기록과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승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KLPGA의 강자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임희정에 대해 신뢰를 보이며 “꾸준하고 정신력이 강한 선수”라며 “자신의 골프를 위해 모든 것을 바꾸는 담대함과 포기하지 않고 항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임희정 선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평소에도 커피스미스를 자주 찾는다”며,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시는 커피스미스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커피스미스는 임희정 외에도 3년간 함께한 김지영2,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해란과 계약을 연장했다. 또한 추가로 이소미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을 신규 후원 선수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프로농구(KBL) 고양오리온스 및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