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다린 핀수완(사진: GS칼텍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를 단행,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GS칼텍스는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 (DARIN PINSUWAN/등록명 : 다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윙 스파이커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다린은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하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경험도 보유한 베테랑 자원으로 2022-2023 시즌에는 베트남 배구 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해외 진출 경험도 가진 선수다.
최근에는 2023 KOVO 컵대회 해외 초청팀이었던 태국 슈프림 촌부리(Supreme TIP Chonburi-E.Tech) 소속으로 KOVO 컵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배구팬들에게 기량을 선보이기 했다.
이번 아시아쿼터 교체는 장기간 부상이었던 세터 안혜진이 조기 복귀함에 따라 김지원, 이윤신과 함께 세터진 운영이 가능해졌고,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의 전력 강화를 통해 팀 분위기 쇄신을 이루고자 진행됐다는 것이 GS칼텍스 구단 측의 설명이다.
GS칼텍스는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린은 오는 20일 입국해 곧바로 팀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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