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넷이즈게임즈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게임 기업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의 한글 BI를 공개했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앞서 북미, 캐나다, 호주, 유럽 등지에서 출시 했으며 국내에서는 4월 14일 론칭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으며 사전 예약 신청 시,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을 주는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레골라스, 아라곤, 김리, 간달프 등 반지의 제왕 영웅들과 함께 군대를 이끌어 다양한 환경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상대방의 영토를 뺏고 내 영토를 지켜야 하는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서 유저는 반지의 제왕 주요 세계관인 미들어스를 통치하는 총 10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인간계 최강 국가라는 설정인 곤도르(Gondor), ‘로한이 화답할 때다(Rohan will answer)’라는 명대사의 주인공인 로한(Rohan), 엘프의 수호령이자 상징인 로토리언(Lothlorien), 드워프의 제작 능력이 돋보일 에레보르(Erebor) 등이 대표적이다.
악의 진영으로 시작해 세계 평화가 아닌, 정복과 파괴를 목적으로 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오크가 지배하는 앙그마르(Angmar), 영화 2부의 주요 배경이었던 사루만의 요새 아이센가드(Isengard), 사우론의 요새이자 악의 세력이 집결한 모르도르(Mordor)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중간계 동부의 방대한 땅인 룬(Rhun)과 ‘고귀한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가상의 북왕국 아르노르(Arnor)와 같은 신규 세력도 추가됐다. 원작에서는 엿볼 수 없었던 게임 속 오리지널 진영의 번영을 위한 활동도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반지의 제왕 원작 속 주요 영웅들도 재현해냈다. 레골라스와 아라곤, 김리, 간달프, 에오윈 등 주요 캐릭터들이 영웅 지휘관으로 등장하며, 타락한 백색의 마법사 사루만(Saruman), 오크 대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러츠(Lurtz), 그리고 마술사왕으로 출연한 위치킹(The Witch-king) 등 악의 진영을 대표한 영웅도 만나볼 수 있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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