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12월 4일(월) 4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 '밤이 되었습니다'가 에피소드 1의 스틸을 공개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D-day '밤이 되었습니다' 수련원에서의 첫째날...목숨 건 마피아 게임의 시작 |
공개된 스틸은 단체 수련회를 떠난 2학년 3반이 위험한 마피아 게임에 갇히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먼저 생일을 맞이한 윤서(이재인) 앞에 소미(정소리)가 초를 꽂은 케이크를 들고 서 있다. 친구들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가운데, 소미의 수상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준희(김우석)를 짝사랑하는 그에게 준희의 소꿉친구인 윤서는 늘 거슬리는 존재였다. 그런 그가 윤서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어 혹시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음 스틸에는 간절하게 전화를 붙든 윤서와 그를 지켜보는 친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반을 데리러 가겠다던 담임 선생님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된 아이들은 연락을 위해 사무실을 찾는다. 하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연결되지 않는 전화에 이상함을 느끼는 세 인물의 모습이 불길한 미래를 암시한다.
이어 고개를 한껏 치켜들고 운동부 현호(홍민기)와 마주 선 경준(차우민)의 태도가 위협적이다. 수련회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그의 악행을 참다못한 현호와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는 정원(최예빈)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갑자기 시작된 마피아 게임에 아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투표를 하게 되고, 그날 밤 자정 제일 많은 표를 받은 친구가 스스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눈앞에서 목격한 공포도 잠시, ‘밤이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잠에 빠지게 된다. 파격적인 엔딩으로 첫 공개부터 큰 충격을 선사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신선한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에피소드씩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