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장승조X강력2팀 꼴통들, 그들이 돌아왔다...꼰대력+1, 전투력+1, 꼴통력 만렙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모범형사’ 손현주와 장승조, 그리고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2팀이 더욱 강력해진 꼰대력, 전투력, 꼴통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7월 30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는 오늘(1일)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2팀의 수사 재개를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 더욱 유쾌하고 통쾌하게 펼쳐질 것이란 기대를 솟구치게 한다.
▲손현주X장승조 '모범형사' 시즌2로 돌아온다...7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JTBC 캡처 |
먼저 아저씨 형사 강도창(손현주)의 호탕한 웃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도창은 팀원들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고 기를 불어넣는 파이팅이 넘친다. "너는 중년 경찰"이라며 팩폭을 시전하는 팀장 우봉식(조희봉)에게 순순히 수긍하며 "아임 쏘리"로 응대하는 등 여전히 웃음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도 반갑다. 어느덧 갱년기에 접어든 세월만큼 상승한 꼰대력과 전투력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현장을 휘젓고 다니는 열혈형사 강도창의 활약이 기대된다.
강도창의 '우주최강 파트너' 오지혁(장승조)의 변화도 눈에 띈다. 시니컬했던 시즌1과는 달리, 이젠 강력2팀에 한껏 녹아든 그는 한층 더 밝아진 얼굴로 범인을 잡으러 뛰어다니는 중이다. “우리가 어떤 놈인지 본때를 보여주자”며 열의에 찬 강도창을 말리기는커녕 윙크로 시그널을 보내며 합을 맞추는 모습에선 여유까지 느껴진다.
무엇보다 '모범형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력2팀의 파이팅 넘치는 팀워크. 시즌1에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경찰서에서 한솥밥 먹는 원팀의 합을 제대로 보여줬던 형사들, 강도창, 오지혁,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그리고 심동욱(김명준)은 서로에게 ‘따봉’을 보내며 더욱 강력해진 합동력과 꼴통력으로 수사에 임한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력2팀의 당당하고 호탕한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게 한 ‘모범형사2’ 제작진은 “시즌1에서 빛났던 강력2팀의 케미가 시즌2에서는 더욱 단단해졌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꼰대력과 꼴통력, 그리고 전투력으로 무장한 강력2팀이 돌아온다"며, “지루할 틈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유쾌하고 통쾌한 수사극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의 세 번째 호흡인 ‘모범형사2’는 ‘언터처블’, ‘모범형사1’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 드라마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