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자치구 중에서 6번째로 성동구청과 ‘성동 땡겨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배달 앱을 표방했다.
‘땡겨요’는 성동구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신한은행과 성동구청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기 위해 성동구민에게 할인해주는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19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오는 5월 처음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서울Pay+ 앱을 이용하면 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할 때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성동구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한다. 가맹점 대표가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고객이 ‘땡겨요’ 앱 다운로드 없이 QR코드 촬영만으로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www.smar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