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드FC |
박정은(팀 스트롱울프)이 종합 격투기 데뷔전에 나선 김은혜(팀 타이혼 향남)에 한 수 지도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정은은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스 43'에 출전, 김은혜와 가진 아톰급 매치에서 1라운드 중반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박정은은 당초 김은혜를 상대로 타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1라운드 초반 타격으로 탐색전을 펼친 뒤 중반에 접어들면서 한 차례 펀치 공격을 시도한 뒤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 김은혜를 바닥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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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에게 도전했다가 패했던 박정은은 이로써 다시 한 번 타이틀 벨트를 향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반면, 입식 파이터 출신으로 심유리(팀 지니어스)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로 이번 대회에 투입, 박정은을 상대한 김은혜는 혹독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