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재석, 이다영 이재영, 조세호(사진: 이재영 인스타그램) |
이재영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 이다영, '유퀴즈'를 진행하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하면서 "22일 수요일 밤 9시 본방사수. 꼭 봐주세욤."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뛰어난 기량에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데다 '미디어 친화적'인 입담을 지니고 있어 코트 안팎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두 자매가 거리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과 퀴즈를 함께 풀며 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유재석, 조세호 콤비와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4일 나란히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전주 중산초등학교, 경해여중, 선명여고에서 내내 함께 뛰다 2014년 프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재영이 흥국생명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고, 이다영이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게 됨에 따라 처음으로 이별을 경험한 이들 자매는 이로써 6년 만에 흥국생명에서 재회하면서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흥국생명은 3년간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에게 연봉과 옵션을 합친 총액 6억원, 세터 이다영에게 4억원을 각각 보장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