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3일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법인기부자로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LTE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LTE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음성·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원을 적립해 1억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며 은행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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