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아자스쿨은 VINA MEDIA와 양국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류, 교육,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양사의 경제적 권익을 증진, 한국과 베트남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진=아자스쿨 |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는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자스쿨과 VINA MEDIA는 이번 협약으로 ▲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 발굴 ▲상호 홍보 협력 ▲기타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자스쿨은 VINA MEDIA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 채널을 확장하고 한글 및 한류 콘텐츠 발굴과 제공에 힘쓰며, 베트남 방문자 유치와 한국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한국 대학과의 MOU 추진,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 모집 등 한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VINA MEDIA는 아자스쿨의 베트남(호치민) 지사 역할을 맡아 ▲한글 및 한류 콘텐츠의 베트남 보급 ▲베트남 방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 방문자 모집과 송출 등을 추진한다. 또 베트남 유학생 입학관리와 유학 상담을 지원하며, 베트남 대학과의 MOU를 추진해 한-베트남 간 학술적 교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자스쿨과 VINA MEDIA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양국의 경제적·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류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는 “아자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류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자스쿨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2,500개의 다양한 역사 체험과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 전문 O2O 플랫폼으로, 진로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체험학습을 추천하며, 체험 후에는 자동으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완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