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신실(사진: KLPGT) |
이로써 방신실은 고진영, 박성현(이상 솔레어), 유해란(다올금융그룹) 등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골프 스타들과 한 식구가 됐다.
방신실은 지난 시즌 조건부 시드의 신분으로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3년간 풀시드를 받았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놀라운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어나더 레벨'의 장타 능력으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KLPGA투어의 강력한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방신실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가 존경해왔던 선배들과 같은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체계적인 지원과 조언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방신실 프로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그 잠재력의 일부만이 드러나 있지만 앞으로 방신실 프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밖으로 이끌어내는 조력자 역할을 세마스포츠마케팅이 하고자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 구축을 통한 경기 집중력 향상, 멘탈 트레이닝을 통한 자신감 상승 등 방신실 프로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매니징 할 예정이다. 방신실 프로가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