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2024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 '베테랑2'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9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새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파죽지세 흥행 '베테랑2', 개봉 3일만 200만 돌파...'사랑의 하츄핑' 100만 고지 '기염'/CJ ENM, ㈜쇼박스 |
한편 '사랑의 하츄핑'이 9월 16일(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마당을 나온 암탉'(2011, 누적 관객수 2,20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1,051,710명)에 이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TOP3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개봉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 4', '위시'를 뒤이어 5번째 100만 관객 돌파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렸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100만 돌파의 쾌거를 기록한 것은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100만 감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츄핑이 홀로 외롭게 지냈던 마법의 숲을 배경으로 한 이번 포스터에는 더이상 외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하츄핑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THANK YOU’ 문구도 담아내 아낌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