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기업 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은퇴·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KB골든라이프 퇴직세미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은퇴·연금 전문 대면상담센터다.
이번 세미나는 2만 건이 넘는 KB골든라이프센터만의 다양한 상담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예정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세미나 공간이 없거나 분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웹세미나 형태로 강연한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세미나를 시범 운영했으며,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퇴직 이후 세금을 아끼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 건강보험료 최소화 방안 등 퇴직예정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 퇴직금 중간정산 특례 적용, 자유인출방식 연금 수령, 국민연금 임의가입 제도, 구직급여 등 퇴직 전 챙겨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꼼꼼히 설명해 준다. 참여자들이 갖고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Q&A 시간도 마련한다.
세미나 운영 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경기·인천) 및 대구, 부산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기업의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은퇴 및 연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