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가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24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78만 7046장 팔렸다. 이는 K-팝 유닛 앨범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던 NCT 도재정(67만)을 넘은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세븐틴 정한X원우, 데뷔 앨범 78만장 판매...K팝 유닛 데뷔 초동 1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정한X원우의 ‘THIS MAN’은 발매 4일 차인 지난 20일 69만 장 넘게 팔리며 종전 기록을 이미 깼다. 팀의 새로운 스페셜 유닛임에도 ‘음반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타이틀곡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은 발매 직후 2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3위에 올랐다. 벅스의 실시간 차트, 일본 라인뮤직의 실시간 ‘송 톱 100’ 차트에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THIS MAN’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도시전설을 정한X원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두 멤버의 나른하고 몽환적인 매력과 감각적인 음악, 조예은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완전체로서 높은 글로벌 위상을 뽐내고 있다. 13명의 멤버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이들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임명식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