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그리고 10개 한복업체가 우리 옷 한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한복분야 한류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할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를 선정했다. 두 그룹은 앞으로 10개 한복업체와 함께 한복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복분야 한류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은 한류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한복 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발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영상 패션쇼는 공개된 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가 10만 회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한복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나갈 문화예술인으로는 4인조 여성가수 브레이브걸스와 9인조 남성가수 다크비가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한복상품 기획‧개발에 참여할 한복업체는 공모를 통해 △김혜순한복 △돌실나이 △담연 △단하주단 △리슬 △모리노리 △생성공간여백(기로에) △사임당바이이혜미 △시지엔이 △차이킴 (가나다순) 등 총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이 제작한 한복 상품 70여 벌은 11월에 개최 예정인 패션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