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메인비즈(MAINBiZ) 인증 기업은 우리은행에서 금융권 최초로 운용하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협회 소속 메인비즈 인증 업체에 대해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신용분석 서비스 ▲B2B마켓 ▲ 보증서대출 지원 등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2010년 설립돼 성장·발전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회원사를 발굴해 메인비즈 인증을 받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토록 돕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메인비즈로 인증받은 유망 중소기업은 2만3000여개에 달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메인비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은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진하면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